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와 스다치 (문단 편집) === 마법소녀 스토리 === [[https://gall.dcinside.com/m/madomagi/122061|1화: 이것은 반성한 모습.]] [[https://gall.dcinside.com/m/madomagi/122062|2화: 더럽혀지기 5초 전.]] [[https://gall.dcinside.com/m/madomagi/122064|3화: 깨끗해질 전망.]] 푸엘라 케어에 정상적인 마법소녀가 없다는 건 기정사실이었지만 사와 스다치의 경우엔 가장 운 없는 케이스. 사실 사와 스다치가 말을 하지 못하고 허밍만 하는 것은 캐릭터성도 뭐도 아니라 '''자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참사에 휩쓸린 [[PTSD]]'''였다. 마법소녀가 되기 이전의 사와 스다치는 내성적인 소녀였다. 그녀는 딱히 폭력을 동반한 이지메를 당하는 것도 아니었으며, 최소한 마법소녀 스토리 내에선 그저 교내친구들의 변두리를 맴도는 것 이외엔 어떠한 문제도 없고 폐도 끼치던 않던 아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선생님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왠 남자가 갑자기 흉기와 총기로 무장한 뒤 난입해서 교내 인질극에 휩쓸리고 만다. 사실 그녀의 선생님은 학창시절 인질범을 잔혹하게 뭉개며 괴롭히던 학교폭력의 주동자였고, 인질범은 그런 작자가 커선 선생님이 되었다는 것에 대한 앙심을 품고 이런 짓을 저지른 것. 여기까지 말하면 정말 아무런 상관 없었는 어른들간의 과거사에 따른 비극이었지만, 인질범이 학생들에게 "너희가 제물을 선택해라" 라고 협박하고 반의 아이들은 스다치를 제물로 떠밀어버린다. 스다치는 반에 민폐 끼치는 녀석도 있고, 폭력을 일삼는 녀석도 있는데 어째서 자기를 떠미냐면서 분노하고 자신을 제물로 선택한 반 아이들을 저주한다. 인질법이 이후 한 행동은 '누구든 움직이면 이 아이를 죽이겠다'라는 인질극에선 흔히 일어나는 단순한 협박이었고, 스다치 본인도 그냥 평범한 인질 중 한명의 포지션이었지만... 하필 이 시점에서 큐베가 등장하고 만다. 결국 딱히 나쁜 짓도 한 적이 없는 데, 그저 친구들과 거리가 있다는 이유 만으로 혼자 죽을 것 같다는 자신의 부조리한 상황에 욱 해버린 스다치는 "나'''만'''은 살려줘"라는 소원을 빌어버리고 만다. >나도 너랑 같은 외톨이였어 >어렸을 때는 너의 선생님한테 괴롭힘을 받았거든... >그러니까 협박해서 후회하게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반 애들한테 팔려버린 너는 너무나도 불쌍해... >그러니까 제물로 삼지 않고, "너만은 살려줄게' >하지만, 그런 마음이 들게 만든 것은 너니까...네 녀석도... > >'''"죄를 짊어지고 죽어"''' 그 결과 '''인질=스다치와 마음이 동화된 인질범은 그녀를 제외한 반 아이들을 총기로 학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스다치가 독백으로 스다치의 이 당시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그 때, 모두가 죽어버리면 된다고 생각한 것은 정말이었다 >하지만, 역시 안 된다고 소원을 빌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죽을 것 같아서 >무의식에 살려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아아... >'''지금도 귓속에 울리고 있어... 울리고 있어... 총성과...고함이.''' 사실상 소원이 자신을 제외한 모든 반 아이들을 학살해 달라는 것으로 반영된 것. 결국 이 쇼크로 사다 스다치는 마법소녀가 되는 그 순간 그 학살범이 남긴 사실상 마지막 말이 가슴속에 깊게 박히고 말았고, 이렇게 그녀는 함묵증에 걸리고 만다. [[사토미 나유타]] 마법소녀 스토리에서 미카게에게 '''"학교...자유롭게 다니는 거...조금 부럽네. [[PTSD|나는 고쳐 보고 싶어도 이젠 무리니까...]]"''' 라는 대사까지 하는 걸 보면 끔찍한 트라우마 때문에 학교에 들어가는 것 자체도 불가능한 수준인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